
ㅇ 소속 :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
ㅇ 직급(위) : 팀장(지방농업연구사)
ㅇ 이메일 : darkhorses@korea.kr
ㅇ 충북대학교 농생물학과(학사)
ㅇ 충북대학교 농생물학과(석사 : 식물병리 전공)
ㅇ 충북대학교 농생물학과(박사 : 식물병리 전공)
* 민선 8기 충북 최초, 도 농업기술원 최초
충청북도(지사 김영환)는 지난 31일 농업기술원 이성희 박사가 민선 8기 충북 최초로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수상(훈격, 국무총리)을 하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대한민국 최고 공무원을 선발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지난해 4월부터 국가 및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62개 기관에서 추천한 255명(충북 5)의 후보자를 예비 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33개 기관에서 55명(충북 1)이 선정되었다. 수상자에게는 승진을 원칙으로 하는 등 인사우대 조치를 부여한다.
이성희 박사는 자율과 창의 분야에서 ‘국산 당근의 미국 수출 검역 장벽 해결, 죽어가는 과수 치료기술 개발 등 메마른 들녘에 촉촉한 단비와 같은 농업 현장애로 기술 개발’이라는 공적으로, 충북농업기술원 역사상 최초로 큰 영예를 안겼다.
수상 공적을 살펴보면 국내산 당근의 토양 병 방제 기술을 개발하여 미국 검역장벽 해결 및 검역본부가 수출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전국적으로 토양 병으로 인해 고사 위기에 처한 사과나무를 살리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토양 병 경감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60~80%의 회복 효과를 입증해 현장 실용 기술로써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농업용 보행 관리기에 탈부착이 가능한 발판도 개발하여 보행 횟수를 최대 90%, 농작업 시간을 50% 줄였다. 농작업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로를 크게 줄이고 작업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2024년 충청북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도 선정되었으며, 2018년에는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기술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도 농업기술원 이성희 박사는 “과수 화상병 방제 기술 개발 등 산재한 농업 난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것이 연구자로서의 소명이자 사명”이라며, “이번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을 계기로 산적한 농업 현안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사구시 연구를 계속해서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성희 박사가 그 동안 해 온 일을 인정 받았군요. 참 기쁩니다.
남들에게 인정 받으려고 일한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그의 노력과 성실함이 알려지니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박사님, 대박 축하합니다!